
25일 권 회장은 포스코신문 ‘CEO 레터’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장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이 전투 예정 지역을 반드시 사전 답사하고 지역 주민에게서 물살의 방향과 세기 등 상세한 정보를 수집했던 현장 기반 전투 방법을 언급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생산 현장에서는 끊임없는 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즉각적인 실천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극한 수준까지 높여가야 한다”면서 “QSS+(Quick Six Sigma Plus)를 통해 최고의 설비 경쟁력과 조업 안정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QSS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낭비는 줄이고 효율은 극대화하는 현장 개선 활동이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