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본보-경제 5단체 공동캠페인] 포항제철소 “지역 식당서 식사를”… 전 임직원에 2만5000원씩 지급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도 이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협회들은 보험회사와 카드회사 고객인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 회원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제조업체의 캠페인 참여도 이어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메르스로 침체된 포항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전 임직원에게 포항지역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1인당 2만5000원씩을 지급했다. 포항제철소 제강부도 계열사 및 외주사 직원들과 함께 지역 특산품인 다시마와 미역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정세진 mint4a@donga.com·유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