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본보-경제 5단체 공동캠페인] 캠페인 동참한 금융관련 단체장들 인터뷰
동아일보와 경제 5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우리 집부터 경제 살리자: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한 손해보험협회의 장남식 회장(사진)은 이번 휴가를 강원도 등지에서 보낼 계획이다.
장 회장은 “메르스 여파로 국내 경기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야 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겨 내수 경제가 여러모로 무척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나와 협회 임원들이 먼저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각 손해보험사에도 공문을 보내 보험회사들이 보유한 콘도 등 휴양시설을 타사 직원들에게 개방하도록 해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있으며 손보사들의 반응도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