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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기업 행사 예정대로 열자”

입력 | 2015-06-29 03:00:00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본보-경제 5단체 공동캠페인]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가 예정대로 여름휴가도 가고 동창회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은 2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수를 살리려면 무엇보다 국민들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동아일보와 경제 5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우리 집부터 경제 살리자: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캠페인에 대해서도 “굉장히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기업들은 예정된 행사를 그대로 열고 국민들은 국내 휴가를 가도록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들은 특별세일이나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정부 역시 소비 진작을 위해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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