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여름휴가 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휴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청결을 철저하게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강건강을 해치는 주범인 세균은 보통 남은 음식물 찌꺼기 등이 부패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심한 경우 호흡기관, 심장, 자궁 등으로 침투하여 천식, 인후염, 심장병, 조산 등의 질병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구강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철 입안의 상쾌함을 유지시켜 주는 상품으로는 구강세정기가 있다. 구강세정기는 양치질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와 치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구강위생용품이다.
이 제품의 효과는 ‘구강세정기 제트워셔의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효과 연구’ 결과 보고서에서도 입증됐다.
이 연구는 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 국내 20세 이상의 남녀 25명(남자 11명, 여자 14명, 평균 연령 22.3세)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양치질과 함께 파나소닉 제트워셔를 사용한 경우 구강미생물 억제 효과, 치면세균막 형성 제거 효과, 치은출혈 완화 효과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구강 내 치아와 혀, 잇몸, 그리고 구강점막에 부작용 및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