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 밀리터리워치 브랜드 ‘마라톤(MARATHON)’(공식수입원 우주인터내셔널)이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
마라톤은 본래 ‘Weinstrurm watch’(1904년)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그 후 1939년 캐나다에서 ‘Marathon watch’로 설립돼 정밀 시계제품을 제작하고 군에 제품을 공급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마라톤만의 특징인 투박하지만 견고한 베젤은 다른 시계에도 모티브가 되는 강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
스위스 ETA무브먼트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이얼의 야광 물질 또한 MB마이크로텍의 Tritium(H3)와 마라글로(Maraglo)를 사용했다. 미군 보급용인 마라톤의 제너럴 퍼포스 ,네비게이터는 전투기 창으로 사용하는 플렉시 글라스를 이용한다. 또한 SAR 시리즈는 이탈리아산 러버스트랩을 사용해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다.
마라톤코리아 관계자는 “마라톤은 헤리티지와 오리지널리티, 아날로그와 프로페셔널을 모두 겸비한 정말 남자다운 시계”라면서 “캠핑, 낚시, 등반, 서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에게 특별함이 되고 패션 피플에게는 멋진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