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팬 박람회, 올해도 열린다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의 팬 박람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30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월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서울 종로구 서울미술관에서 ‘2015 JYJ 멤버십 위크’(JYJ 멤버십 위크)가 열린다.

씨제스 측은 “올해는 JYJ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으며, 박유천과 김준수가 함께하는 팬미팅도 개최될 예정이다. 팬들이 JYJ와 함께했던 행복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주간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은 ‘시간은… 그런가 봅니다’라는 테마 아래 그동안 JYJ로 함께했던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의 드라마 촬영 현장을 비롯해 콘서트 비하인드 사진, 앨범 미공개 사진 등 그동안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JYJ의 미공개 사진들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8월25일 서울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일본 팬미팅 투어중인 박유천과 뮤지컬 ‘데스노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준수가 함께하는 스페셜 팬미팅도 개최된다. 매년 멤버십위크 때마다 국내외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 자리를 마련해 왔던 JYJ는 이번 팬미팅 역시 게임, 토크, 노래 선물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2년 처음 개최해 매년 큰 사랑을 받았던 JYJ 팬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첫 개최 당시, 단일 행사로 7024명이라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3년 연속 2만여 팬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JYJ 멤버십 위크는 올해도 수많은 팬들이 함께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