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석정’
‘힐링캠프’ 배우 황석정이 100명 중 99명은 유혹이 가능하다며 자신만의 ‘작업의 기술’을 공개했다.
황석정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 “100명 중 99명은 마음 먹으면 나에게 넘어온다고 했다더라”는 MC의 물음에 대해 “사람은 마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 여러 기술이 있는데 단순하게 쉽게 얘기해드리겠다”며 자신의 연애 기술을 소개했다.
황석정의 작업은 총 4가지 단계로 이뤄졌는데 자신만의 에너지를 찾는 것, 눈을 마주치는 것, 터치, 다른 남자의 칭찬하기 등이었고, 이를 김제동에게 직접 선보이며 그를 흔들리게 했다.
이어 황석정은 “여러 가지 기술이 있는데 가장 단순한 것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경쟁자 여자들이 저보다 훨씬 아름답고 고혹적이고 지적이지 않나. 내가 여기서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이들과 다른 에너지를 줘야 된다. 내가 어떤 에너지로 사람들에 매력적으로 보일 것인가 판단해야 된다. 그런데 같은 에너지로 경합하면 나는 쓰레기가 된다”고 조언했다.
황석정은 “에너지를 나눠줄 때 공격적으로 나눠주면 안 되고 소박하고 담백하게 나눠줘야 저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눈을 정확하게 마주쳐야 된다. 단 계속 마주치면 두려워하고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는 듯 마주쳐야 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절친관계인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출연했다. 황석정은 화려한 싱글녀의 일상을 공개했으며, 길해연은 힘들었던 과거와 아들의 희귀병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힐링캠프 황석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황석정, 그래서 지금까지 솔로인가?”, “힐링캠프 황석정, 어떤 삶을 살아왔을지 정말 궁금하다”, “힐링캠프 황석정, 황석정 정말 보통이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