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아 안정적인 육각형 이글루 형태의 4~5인용 텐트 ‘헥사이글루(HEXA IGLOO)’를 30일 출시했다.
헥사이글루는 기존 4~5인용 텐트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육각형 이글루 모양으로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설계 덕분에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자립형 이너텐트에 플라이를 덮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후크 고정 방식이어서 텐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이너텐트는 그늘막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플라이와 이너텐트의 앞과 뒤는 물론 양옆에도 메시 패널이 있어 통기성을 높였으며, 전기선 코드 전용 터널이 있어 안심하고 텐트 내에서 전기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헥사이글루는 베이지와 네이비 색상을 섞고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팩킹 주머니를 포함한 총 무게는 10.4kg이며, 가격은 88만 원.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