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전소민’
배우 전소민이 연인 윤현민과 공개열애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소민, 슬리피, 윤박, 정상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전소민은 윤현민과 싸운 뒤 그와 관련된 기사에 악플이 달리자 공감을 누른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전소민은 “윤현민이 저를 이용해서 이미지 쇄신하려는 욕심이 있다. 낭만적이고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남자로 거듭나려고 한다”면서 “방송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 예를 들면 순정만화 스타일이 아니다. 제게 ‘못 생긴 게 아프면 죽는다’라고 말하는 상남자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구라가 “공개연애 후 헤어졌을 때 걱정이 없냐”고 묻자, 전소민은 “주변에서 많이 우려와 걱정을 하신다. 그렇지만 그런 걱정 때문에 연애를 하면서 누릴 수 있는 사소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슬리피가) 방송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슬리피는 “저 때는 그렇다”라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슬리피는 공개 열애하던 가수 화요비와 2009년 결별했다.
‘윤현민 전소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현민 전소민,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윤현민 전소민, 상남자라니 더 호감이네요”, “윤현민 전소민, 전소민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