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박시은 결혼’
배우 진태현 박시은 커플이 7월 말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진태현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커플은 지난해 3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달달한 애정을 자랑했다.
진태현은 “박시은 씨가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정글에 가서 열흘 정도 떨어진 적이 있었다. 일주일 반정도 지났을 때쯤 보고 싶어서 울었다”고 털어놨다.
MC들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자, 박시은은 “아예 연락이 안됐다. 내가 정글가고 거의 열흘 만에 연락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또 박시은은 “저는 일할 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서 일을 먼저 끝내놓고 봐야 직성이 풀린다. 가끔 진태현 씨가 자기만 봐달라고 할 때 힘들기도 하지만 권태기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박시은 소속사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시은과 진태현이 7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1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으로 발전했고, 4년 7개월째 열애하고 있다.
또한 이날 YTN은 “1일 진태현과 박시은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웨딩 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번 웨딩 촬영은 박시은 진태현 커플이 직접 장소를 섭외하고, 콘셉트도 정하는 등 비밀리에 조용히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진태현 박시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태현 박시은 결혼, 축하드려요”, “진태현 박시은 결혼, 공개연애 커플이 결혼하는 거 오랜만이네요”, “진태현 박시은 결혼, 3년 연애해도 정말 사이가 좋았나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