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사진제공|KLPGA
정지민(19·코브라푸마골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총상금 3000만원·우승상금 600만원)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정지민은 2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1타 차 공동선두에 올랐던 정지민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5차전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원(21)은 7언더파 137타로 2위, 문예지(24)가 6언더파 138타를 쳐 3위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