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동아닷컴DB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그룹 스피카 멤버 양지원(27)이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를 일으키면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가던 중 졸음운전하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 차로에서 옆 차선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양지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 기사 등 4명도 가벼운 부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지원은 2008년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걸그룹 스피카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 원인 1위는 음주운전이 아닌 졸음운전으로 매년 200여명이 숨을 거두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은 9.9%로 교통사고 전체 치사율 2.4%의 4배 이상으로 높으며, 고속도로 사고 중 졸음운전사고 치사율은 15.8%로 6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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