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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소비자 맞춤시대의 대응전략

입력 | 2015-07-06 03:00:00


《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 (동아비즈니스리뷰)180호(2015년 7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 합니다. 》

○ Special Report

2015년은 대량 생산, 대량 소비의 시대가 아니다.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는 바로 맞춤형 생산, 맞춤형 소비다. 지금까지의 비즈니스가 공급자 중심의 생태계(ecosystem)였다면, 지금은 나(Me)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즉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코시스템(Mecosystem)으로 변한 것이다. 미코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소비자다. 사용자가 누구든, 또 어디에 있든 그의 이력과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이번 호 스페셜리포트에서는 소비자 초맞춤화(Hyper Customization) 시대에서의 대응 전략과 성공 사례, 그리고 비즈니스 전략 등을 알아봤다.

개인자문단을 꾸리는 방법은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들은 개인의 경력 개발과 성장에 ‘멘토링’과 ‘코칭’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근로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관리자들은 전례 없는 복잡성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됐다. 세계 곳곳으로 인력이 이동하는 현상이 강화되고, 근로 인력도 나날이 다양해지는 한편 기술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단 1명의 멘토가 개인의 자기계발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멘토가 아니라 공식 혹은 비공식 ‘개인자문단’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얘기다. 기업별로 지식근로자들을 위한 개인자문단을 어떤 방법과 유형으로 꾸려야 하는지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