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보아’
‘복면가왕’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정체가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졌다.
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대결을 벌였다.
김보아는 “너무 좋다. 올해 서른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멋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를 내려온 김보아는 “완전 좋다. 세곡을 다 불렀다는 게 최고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완전 좋다”고 말했다.
김보아는 데뷔 전 티아라, 카라, 소녀시대, 인순이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스피카로) 데뷔한지 이제 3년 넘었다. 스물한 살 때부터 가이드랑 코러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보아는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남의 앨범에 내 목소리가 들어가는데 많이 힘들고 속상했다. 김보아라는 사람이 노래하는 걸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담담히 속내를 밝혔다.
‘복면가왕 김보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김보아, 대박이다”, “복면가왕 김보아, 솔로로 나오면 안 되나?”, “복면가왕 김보아, 자주 방송서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