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택시’ 누적 호출 500만건 돌파
다음카카오는 6일 ‘카카오택시’의 누적 호출수가 5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 3개월 만에 기사 회원 가입자수는 가파르게 증가해서 현재 전국 11만명 이상이 카카오택시를 운행 중이다. 지난 3월3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택시는 기사 회원과 택시가 필요한 승객들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기사용 애플리케이션에 ‘국민내비 김기사’를 연동한 길안내 기능을 넣고, KT 통신망에 가입한 기사 회원 대상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한다. 승객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택시 종류 및 시외구간 이동 시 목적지 택시 선택 기능 등도 도입했다. 하반기에는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