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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부터 예약까지…캐리비안 베이 모바일 앱

입력 | 2015-07-06 18:02:00


경기도 용인의 캐리비안 베이가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고객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리비안 베이’(이하 캐비 앱)를 내놓았다.

캐비 앱은 크게 ‘방문전’과 ‘이용중’ 모드로 나누어 이용할 수 있다. ‘방문전’ 모드에서는 이용요금, 제휴카드 등의 할인 정보, 운영시간, 현장날씨 등 기본 정보와 여유있는 주차장이나, 나의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중’ 모드에서는 캐리비안 베이 내 모든 시설의 운영 시간과 어트랙션 중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인기 높은 10개의 대기 시간을 알 수 있다. 또한 파도풀의 파도 가동 시간과 휴식 시간, 관내 레스토랑 정보와 함께 스릴 어트랙션 코스, 아이 또는 부모님과의 물놀이 코스 등 취향에 맞는 추천코스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예약 시스템과 연동해 빌리지와 비치체어 예약도 앱으로 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베이코인 기능, 어트랙션 대기시간 등의 기능도 위젯 형태로 스마트폰 대기 화면에 표시할 수 있고, 워터파크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카메라’ 기능을 앱에서 구현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캐비 앱 출시를 기념해 19일까지 이메일(everland@samsung.com)로 후기나 개선 아이디어를 보낸 손님들 중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음료 기프트콘, 유아 수영복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비 앱은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7월 중순 이후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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