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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청소년 광주U대회 관람 등 체험여행

입력 | 2015-07-06 17:59:00


한국관광공사는 7일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와 함께하는 소외계층 청소년 체험여행‘을 진행한다.

특수학교인 순천 선혜학교 341명(학생 241명, 보호자 10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U대회를 알리고 소외계층(장애인) 학생들의 체험여행을 홍보하여 관광취약계층의 국내여행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오전에는 광주U대회 여자 도마와 남자 마루 등의 체조 경기를 관람하고, 오후에는 광주 패밀리랜드를 방문한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별로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염성 질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열감지기를 통한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 구급약 등을 미리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측은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도 다양한 체험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아직 부족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애 학생들도 국내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러한 여행 기회가 늘어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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