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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Beauty/헬스캡슐]김소연 박사, 유산균 식품 ‘행미유’ 출시 外

입력 | 2015-07-08 03:00:00


김일성 주치의로 유명한 김소연 박사가 최근 체내 유산균을 증가시키는 유산균 식품 ‘행복미생물 유인균 플러스(행미유)’를 출시했다. 행미유는 장내 미생물 환경이 좋지 않아 평소 소화가 힘들거나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비만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김 박사는 “인체의 장내엔 유익균은 20%∼25%, 유해균도 20%, 중간균은 60%가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장내 환경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중간균이 유해균으로 넘어가면서 장이 불편한 상태로 변하고 이로 인해 장 관련 질병이 생긴다”고 말했다. 유인균은 중간균을 유익균 쪽으로 인도해 가는 균이므로 장내 중요한 세균이다.

행미유엔 된장과 김치에 풍부한 낙토바실러스 종균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효모 등 총 19가지의 장내 유인균이 포함돼 있다. 김 박사는 “이번 제품은 한국의과학 연구원의 기술 협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국민의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매는 서울지사 010-9575-9577, 가격은 6만 원. 

■김성재 원장, 프랑스 ISAKOS 학회서 강연

김성재 강동 연세사랑병원 명예원장이 6월 7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15 제10차 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학회(ISAKOS학회)에서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수술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ISAKOS학회’는 3000여 명의 관절경 스포츠 분야의 세계 정형외과 학자들의 모임이다. 김성재 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손상 시 손상되지 않은 조직은 보존해 주면서 손상된 부위의 인대를 만들어 주는 ‘단일다발술’의 임상적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김 원장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인대한가닥을 재건하는 ‘단일다발술’과 인대 두 가닥을 만들어 주는 ‘이중다발술’을 비디오로 시연해 세계 정형외과 연구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보존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회복이 빠르고 효과적이며 무릎의 안정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인대재건술의 의미 있는 임상 연구결과를 많은 연구진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찬 강동 연세사랑병원 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스포츠 및 관절경 치료의 의미 있는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관절경 치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생한방병원, ‘최다 척추질환 치료’ 공식기록 인증

자생한방병원은 1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 공식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에 따르면 ‘1999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으로 자생한방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가 총 100만 1554명’이다.

이는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이 객관적인 자료와 현지실사, 제3자의 확인서 등을 종합해 면밀히 검증한 후 한국기록원 공식기록으로 인증했다.

병원 측은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의 자생한의원이 개원한 시기가 1990년인 것을 감안 할 때 실제로 척추질환을 치료한 환자의 수는 그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 이사장과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병원장,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 20명과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 이사장은 “척추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한방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