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
생활기업 애경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에서 출시한 설거지 단계별 전용주방세제인 ‘셰프의 선택’. 이 제품은 ‘조리 중 간편 설거지’(보라색 분무기 제품)와‘마무리 전용 설거지’(왼쪽)로 구성돼 있다. 애경 제공
셰프의 선택은 기존의 주방세제와 달리 음식 조리 중에 사용하는 세제와 마무리 설거지용 세제로 구분해 단계별로 전문성과 기능성을 갖췄다. 때문에 요리 중 매운 냄새가 강한 양파나 기름기가 많은 고기 등을 썰고 난 조리기구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조리가 끝난 뒤 기름때와 양념 등을 세정하는 설거지 본연의 헹굼 기능인 ‘씻어 내는’ 설거지 기능을 강화한 단계별 주방세제라는 것이 핵심.
순샘 셰프의 선택은 셰프들이 설거지에 활용하는 발효와인 식초성분을 첨가해 와인식초 성분이 오염물과 냄새뿐 아니라 물때 제거력을 강화한다는 것에 초점을 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항균 99.9%를 인증 받은 셰프의 선택은 야채 및 과일 등 식품 세척도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제품 분사 3초 후 물로 헹구는 간편한 세정과정으로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즉각 소취 및 항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품의 발효 주정 및 상큼한 와인식초 성분이 오염과 냄새뿐만 아니라 물때 제거력을 강화했으며, 조리 중 발생하는 식기와 도구의 2차 오염을 방지해 ‘맛을 지키는’ 설거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순샘 셰프의 선택 ‘마무리 전용 설거지’는 100% 천연유래 세정성분 주방세제로 설거지 본연의 기능인 ‘씻어 내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설거지가 까다로운 국, 찌개, 양념 등이 많이 들어간 한국형 식단에 맞춰 식기 오염 제거력을 강화했다는 것이 애경 측의 설명이다. 식초 성분이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상쾌한 마무리감을 제공하고, 와인 식초 성분이 음식물 냄새를 강력히 잡아준다. 야채 및 과일도 씻을 수 있는 1종 주방세제로 와인 폴리페놀 성분이 설거지하는 소비자의 피부까지 보호해준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