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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유희열, 과거 ‘하우두유둘’ 찰떡궁합…김태호 “무릎 맞대고 끈적한 가사 쏟아 내는…”

입력 | 2015-07-07 21:57:00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캡처


유재석·유희열, 과거 ‘하우두유둘’ 찰떡궁합…김태호 “무릎 맞대고 끈적한 가사 쏟아 내는…”

유재석 유희열

‘바른생활’의 방송인 유재석과 ‘감성변태’라는 별명을 가진 가수 유희열이 JTBC에서 새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기로 한 가운데 과거 유재석과 유희열이 호흡을 맞춘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유재석과 유희열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 프로젝트에서 ‘하우두유둘’이라는 팀을 결성해 찰떡궁합의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유재석과 유희열로 이루어진 하우두유둘은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을 불렀다.

특히 유재석은 어려운 랩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음란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사를 소화하고 고음까지 내지르는 부분을 잘 소화하며 유희열의 칭찬을 받았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유재석과 유희열의 조화에 “이 습도 높은 야심한 밤. 무릎과 무릎을 맞대고 끈적끈적한 가사를 쏟아 내는 ’하우두유둘‘ 팀에게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며 유재석과 유희열의 호흡을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유재석과 유희열은 오는 8월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에서 과거 ’하우두유둘‘에서 보여준 찰떡궁합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유재석 유희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