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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카카오, ‘뉴스제휴’ 첫 회의

입력 | 2015-07-11 03:00:00


네이버 및 다음카카오와 제휴할 언론사를 선정하는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가 1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예비 모임(예비준비위원회)을 갖고 설립 작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예비준비위는 신문협회, 온라인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 케이블TV방송협회 등 언론 유관 협회와 언론진흥재단, 언론학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유봉석 네이버 이사, 임선영 다음카카오 이사와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등 유관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예비준비위 관계자는 “예비모임은 언론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이용자와 미디어 업계 전반을 고려하는 정책 수립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16일에 선출한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