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BNP 파리바 카디프 생명보험과 함께 고객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할부금 잔액을 대신 상환해주는 ‘세이프 플랜’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7월 한 달 간 특별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이프 플랜에 가입한 폴크스바겐 고객들은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계약자 고객 본인의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가 발생할 경우, 남은 차량의 잔여 할부 원금을 최대 3억 원 한도로 지급받아 부채가 가족에게 승계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이프 플랜 서비스를 통해 할부 잔여금 상환을 면제받은 후에도 구매한 차량을 계약자 고객의 가족이 직접 소유할 수 있어서 재산 보장까지도 가능한 이점이 있다.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이번 세이프 플랜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 간 폴크스바겐의 핵심 베스트셀러인 골프 1.6 TDI 블루모션,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투아렉 3.0 TDI 블루모션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스-피터 자이츠 사장은 “세이프 플랜은 신규 할부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이 추가 비용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사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금융 보험 통합 솔루션이다”라며, “이번 세이프 플랜 출시와 더불어 이달 실시하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