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 사진=이대목동병원 제공/동아일보 DB
급성 신우신염
덥고 습한 여름철에 급성 신우신염 환자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의를 당부했다.
신우신염이란 신장이나 신우에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겨 고열과 오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병으로 자칫 몸살감기로 착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요도염이나 방광염 등으로 요로 쪽에 생긴 감염이 발전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장균 등이 이 질병의 원인 균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신체 구조적으로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세균 감염이 쉽다.
이에 급성 신우신염 환자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남성 환자에 비해 10배 이상 많다고 국민건강보험은 밝혔다.
급성 신우신염. 사진=이대목동병원 제공/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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