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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안전위생기준 마련 위한 공청회

입력 | 2015-07-13 17:08:00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야영장의 안전·위생기준(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현재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객 및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담은 ‘야영장의 안전·위생기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야영장의 안전·위생기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이동식 천막에서의 전기, 가스, 화기 사용 원칙적 금지. 고정식 천막(일명 글램핑)에서의 누전차단기·연기감지기·소화기 비치 및 천막 방염 처리. 야영장 공동시설에 적법한 전기·가스 설비 구축. 액화석유가스(LPG)용기 반입 원칙적 금지 등이다.

공청회에서는 야영객을 비롯하여 야영단체, 야영장사업자, 환경단체, 학계 등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준안 제정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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