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N 방송 갈무리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육군 5163부대의 감청 프로그램 구입 및 사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또한 국정원 추정 5163부대의 민간인에 대한 도감청 사실 여부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정원 추정 5163부대는 국내법상 정부가 감청프로그램을 직접 구입할 수 없다면서 이탈리아 업체 측에 제3의 대리인(나나테크)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JTBC가 입수한 면담 내용에 따르면, 국정원 추정 5163부대는 이 업체에 휴대폰 해킹 기능과 감청프로그램 사용 사실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탈리아 보안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시연을 통해 감청 프로그램을 확인하기도 했고, 지방선거가 열렸던 6월을 언급하며 해킹 공격을 요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국정원 추정 5163부대는 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감청기술도 프로그램 업체측과 집중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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