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버스 인스타그램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각), 호주의 담배 재벌 트래버스 베이넌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치스럽고 문란한 사생활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부터 연이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여러 SNS 계정에 속옷 차림이나 나체의 여성 수 십 명과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왔다.
특히 나체로 누워 접시처럼 취급되는 여성 가운데는 베이넌의 아내도 포함 돼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베이넌은 호주의 엄격한 담배광고법에 대항하기 위해 이 같은 파티를 벌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다수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30만 명(인스타그램)이 넘는 팔로워가 따르는 등 인기도 만만치 않다.
스스로를 캔디맨이라고 칭하는 베이넌은 클럽 운영자 ‘토니 투터니’, 포커겜블러 ‘댄 빌제리안’과 함께 SNS 3대 플레이보이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