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사장(61·오른쪽)이 ‘고객중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일 콜센터 고객상담에 나섰다. 차 사장은 13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의 콜센터를 찾아 상담자들을 격려하고 콜센터 고객상담을 직접 체험했다. 한화생명은 2013년 생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고객상담체험석을 만들어 콜센터를 방문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고객상담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2월부터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평일 콜센터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로 늘리고 토요일에도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화생명은 전국 3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콜센터에 총 100통의 수박을 전달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