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대표적인 힐링여행지 특집을 국내여행 정보 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를 통해 시작했다.
이번 힐링 여행지는 여름휴가철 맞춤형 여행정보 시리즈 중 두 번째 편으로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지친 나를 달래는 템플스테이, 고즈넉한 고택, 느림의 시간이 담긴 쉼터 등 네 가지 테마이다.
아이와 함께 숲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는 자연을 벗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의 에코어드벤처를 비롯해 유아들을 위한 서울시 유아 숲 체험장 3선, 트럭마차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관령 하늘목장, 도심 속 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중랑캠핑숲, 운주산 천혜의 청정지역 삼림욕과 승마체험, 나무와 힐링하며 놀 수 있는 화천 목재문화체험관 등을 소개했다.
고택 체험으로는 고색창연한 한옥 60채가 모여 있는 지리산 개평한옥마을, 거창 황산한옥전통마을, 200년 종가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성주 윤동마을, 시대의 추억이 서린 대구근대골목 이상화 고택, 영월의 느림길과 김종길 가옥 등을 추천했다.
마지막 네 번째 테마인 느림의 시간이 담긴 쉼터로는 영양 아름다운 숲길, 제주 무병장수테마파크, 제천 관광두레 마을, 완주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 야생화 천국 두문동재. 금대봉 트래킹을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