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FNC, 김용만·노홍철 접촉설에 “드릴 말씀 없다” 애매한 답변

입력 | 2015-07-17 10:21:00

‘FNC 김용만 노홍철’


FNC, 김용만·노홍철 접촉설에 “말씀드릴 것이 없다” 모호한 답변

FNC 김용만 노홍철

음주운전과 불법스포츠도박이 각각 적발돼 방송을 중단하고 자숙 중인 노홍철과 김용만이 FNC엔터테인먼트와 비밀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이들의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유재석, 정형돈과 전속계약을 맺은 연예기획사다.

그러나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용만 노홍철 영입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밝히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7일 보도 내용에 대해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 모르겠다. (업무)담당자와 연결은 시켜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전날 한 연예매체는 “현재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을 한 FNC는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유재석, 정형돈 뿐만 아니라 노홍철과 김용만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동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 관련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추측했다.

앞서 노홍철과 김용만은 방송 활동 중단 전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의 가수와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등 배우 외에 송은이, 이국주, 문세윤 등 개그맨을 자사 소속으로 두고 있다.

FNC 김용만 노홍철. 사진=노홍철 동아DB/김용만 ‘힐링캠프’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