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카팬스
위장막에 가려진 채 독일 바이에른에서 시범주행 중인 BMW M2가 17일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M2는 전체적으로 기존 2시리즈 고성능 버전이었던 M235i보다 공격적인 외형에 더욱 커진 앞범퍼를 가졌다. 또한 M3와 M4에서 따온 바퀴와 함께 더 강한 브레이크 및 쿼드 배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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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업그레이드 된 3.0리터 터보차저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최고출력 320마력을 내는 M235i 대비 향상된 수치로, 성능이 강조된 퍼포먼스 차량으로써 새로운 2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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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에 주파하고, 안전최고속도는 250km/h 이상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버전이 모두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5만4000유로(약 6730만 원)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