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한국 교사 언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교사 봉급을 언급하며 최고의 직업이라 칭찬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저소득층 가구에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하는 ‘커넥트홈(ConnectHome)’ 프로그램 착수를 공식 알리기 위해 오클라호마 주를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교사 발언은 저소득층에 대한 인터넷 접근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의 인터넷 사용 현황에 대해서도 “한국에는 초고속 광대역을 사용하는 인구가 많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점점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 시대에 모두가 필드위에 올라오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이는 인터넷을 처음 발명한 국가로서 상상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연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한국의 교육제도를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연설에 인용하며 칭찬해왔다.
‘오바마 한국 교사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바마 한국 교사 언급, 이례적이네요”, “오바마 한국 교사 언급, 한국식 교육에 관심이 많은 듯”, “오바마 한국 교사 언급, 너무 좋은 면만 보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