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스밀(LesMills)의 글로벌 트레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오는 24일부터 해외 레스밀 마스터 트레이너 2명을 초청해 국내 트레이너에게 고강도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레스밀 트레이너로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등 엄격한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교육생들은 오는 7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이태원 클럽 뮤트에서 매주 금요일 글로벌 마스터 트레이너 주디 킹(Judy King), 벤 탕(Ben Tang)에게 특별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주디 킹은 방콕에서 활동하는 레스밀 마스터 트레이너로 바디컴뱃과 바디펌프를 전문으로 하며, 벤 탕은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이며 전공 영역인 바디컴뱃과 바디발란스를 가르친다. 글로벌 마스터 트레이너가 전세계적으로 손에 꼽히고 국내에도 2명 밖에 없는 만큼 리복의 마스터 트레이너 양성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리복은 1999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레스밀과 2013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피트니스 시장을 선구적으로 발전시켜 온 리복은 국내에서의 레스밀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레스밀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레스밀 전문 지도자 배출과 레스밀 피트니스 센터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