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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소속 간부, 38구경 권총 당겨 자살

입력 | 2015-07-20 18:31:00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에서 경찰 간부가 총기를 이용해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에서 경찰 간부가 총기를 이용해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소속 A 경위(32)는 20일 오후 2시 45분쯤 지구대 2층 탈의실에서 소지하던 38구경 권총 방아쇠를 자신의 머리를 향해 당겼다. A 경위는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구대 근무자들은 사건 당시 총성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점심시간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A 경위가 나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관이 탈의실에 올라갔다가 그를 발견했는데 오른손에 38구경 권총을 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최근 3개월간 경찰청 총기법제개선 태스크포스팀에서 근무하다 지난 6월 홍익지구대로 발령받았다. 경찰은 자살한 이유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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