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복면가왕’ 마지막곡도 음원사이트 톱10
꺠꺠미스틱 엔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인기”
‘스포일러도 뛰어넘었다.’
5월 중순 MBC ‘일밤-복면가왕’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등장했다. 첫 무대부터 가왕의 자리에 오는 그는 4연승을 차지하며 가창력의 향연을 펼쳤다. 그가 바로 김연우였다. 하지만 시청자는 모두 그의 정체를 진작 알아차렸다. 때로는 평소 제스처나 가창력 등으로 때로는 음악저작권 등록 과정에서 김연우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임을 많은 이들이 알아버렸다.
그리고 김연우는 20일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애절하게 노래한 신곡 ‘그리운 노래 아리요’를 내놨다. 4주 연속 가왕에 오른 직후였고, 노래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아이돌 그룹 가수들을 제치고 톱 10위에 올랐다.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에 지방 팬들도 응원해줘 조만간 정식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