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본보-경제 5단체 공동캠페인 행자부, 全공무원 국내휴가 캠페인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 기간에 경기 수원화성 성곽을 무료 개방하고, 경북 안동 하회마을은 어린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전남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강원 정선 삼탄아트마인은 각각 입장료를 50%, 30% 할인한다.
또 코레일과 연계해 ‘레일 시티투어’ 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을 이용해 지역 관광지를 찾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전체 1억∼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행정자치부는 24일까지 전국 10개 정부청사에서 중앙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국내로 가기 캠페인을 벌인다. 출근길 국내 휴가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나눠주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 국내 여행 후기 콘테스트를 열고 자전거·등산·여행 등 각종 직원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