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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장마전선, 주말까지 한반도 영향…‘장대비 예고’

입력 | 2015-07-21 10:39:00


‘장마전선 영향’

한반도가 장마전선의 영향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날 밤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 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와 충남, 호남, 경남이 10mm~40mm 정도로 예상된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 제주도에는 5mm~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해 대부분 지방에서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장마전선 영향 이번 장마는 2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려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며 “서해와 남해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8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 있으며, 이 태풍의 진로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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