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강원 평창군의 블루캐니언, 홍천군의 대명 오션월드 △경기 이천시의 테르메덴,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 △충남 예산군의 리솜스파캐슬 △경북 경주시의 블루원 워터파크 △경남 김해시의 롯데워터파크 △전남 여수시의 디오션 워터파크 등 8곳을 할인 대상 워터파크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오션월드, 테르메덴, 웅진플레이도시, 롯데워터파크는 모바일카드로 결제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은 50%, 동반 3인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 26일까지 모바일카드로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을 결제하면 60% 현장 할인은 물론이고 10% 청구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리솜스파캐슬, 블루원 워터파크, 디오션 워터파크에서는 내년 6월 5일까지 할인 이벤트가 계속된다. 블루윈 워터파크에서는 본인을 비롯해 4인까지 30%를 할인받고 리솜스파캐슬에서는 본인을 포함해 4인까지 20%를 할인받는다. 디오션 워터파크에서는 본인을 포함해 2인까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주요 워터파크에서 모바일카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하나카드가 제공하는 유용한 혜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하나카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카드 ‘모비원’은 간편하게 모바일로 신청하고 24시간 만에 스마트폰으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의 ‘모비원’은 실물(플라스틱카드) 없이 모바일로만 발급되는 모바일 전용 카드로 온라인뿐 아니라 3만 개의 오프라인 모바일 가맹점을 확보했다. 모비원은 온라인 결제를 포함한 모든 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0.8%의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프라인 특화 가맹점에서는 1.6%까지 할인해준다. 기존 플라스틱 신용카드보다 할인율이 높은 편이며 연회비는 3000원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