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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 인수설 부인…루머 하나에 주가 한 때 ‘고공행진’

입력 | 2015-07-22 21:38:00


‘LG전자 구글 인수설 부인’

LG전자가 구글 인수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구글이 LG전자 지분 35%(약 2조5억원)를 블록딜 방식으로 인수해 현재 최대 주주인 ㈜LG를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설 계획이라는 ‘LG전자 구글 인수설’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LG전자가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2일 이러한 소식을 부인하며 “LG전자 구글 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블록딜로 지분을 매도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조성진 LG전자 사장도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세탁기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구글의 LG전자 인수설’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부인했다.

한편 LG전자가 구글 인수설을 부인한 가운데 한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전일보다 15% 가까이 오른 4만8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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