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가로 경제살리자]
‘아빠와 낚시체험’… ‘소원 풍선에 실어 날리기’ 등
부모-자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계획해 만족도 높여


현대차그룹은 사업장별로 국내의 주요 해수욕장 및 캠핑장에 하계 휴양소 운영을 더욱 확대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7월 8일∼8월 16일까지 40일간 경주 소재 관성해수욕장과 나정해수욕장에 휴양소를 마련하고 각종 행사를 열어 직원들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차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장 내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도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여행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하계 휴가 기간에는 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협력사의 직원 가족들도 현대차그룹의 휴양소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지난해는 ‘아빠와 함께하는 낚시 체험’, ‘소원을 적어 풍선에 실어 날리기’ 등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다양한 가족 참여 이벤트를 계획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산공장은 몽산포해수욕장에 휴양소를 차리고 직원과 가족들이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편의시설과 샤워시설을 갖춰 직원들의 여름 휴가를 지원한다. 직원 가족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해 의미 있는 여름 밤을 보내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독특한 고객 혜택 서비스를 내놨다.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을 사는 고객이 할인 대신 110%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혜택은 7월 출고분까지 적용된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