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으로 폴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야 한다. 내려 받은 폴라 앱을 실행시킨 뒤 가입하면 자신의 폴라 계정이 생성된다. 여기에 국내 휴가지나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지방토산품을 구매하면서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사진을 올릴 때는 해시태그(#)를 정해야 한다. #휴가를국내로 #동아일보이벤트 #국내휴가 #국내휴가지 #국내여름휴가 #국내여름여행 #koreasummer (이상 7개) 가운데 1개 이상을 선정해 올리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6일까지 계속된다. 네이버가 응모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것 외에도 동아일보는 매주 10명을 선정해 각각 20만 원 어치의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24일 오전 현재 폴라 인증샷 이벤트에 응모한 사진 수는 총 2846장(해시태그별 중복 포함)으로 이벤트 시작 10일 만에 3000장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걸그룹 EXID 멤버인 솔지, 씨스타 멤버인 소유도 사진을 보내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도 전통 시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2장을 이벤트에 응모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분석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하는 한국인 가운데 10%만 국내 여행으로 바꾸면 연간 4조2432억 원의 내수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5만4670명이 일할 수 있는 새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국내 여행이 단순히 노는 것 이상이 되는 셈이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