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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NH농협,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 우승

입력 | 2015-07-27 18:51:00


남녀 정구 최강팀이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문경시청(남자)과 NH농협은행(여자)은 27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시청은 이천시청을 2-1로, NH농협은행은 전남도청을 2-0으로 각각 꺾었다. 올해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NH농협은행은 7연패를 노렸지만 4강에서 탈락했고, 3연패를 노리던 문경시청도 준우승에 그쳤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