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폭락
'블랙 먼데이'를 보낸 중국증시가 이틀째 폭락했다. 정부 당국의 부양의지로 하락폭은 줄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2.56포인트(-1.68%) 폭락한 3663.00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일 대비 1.41% 하락한 1만2316.78로 장을 마쳤다.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하반기 유동성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신중한 통화 정책을 구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증시는 인민은행 성명 발표 직후 증시가 오전 중 3700선까지 회복했지만 오후에 재폭락하면서 1.68% 낙폭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 27일 증시 대폭락 이후 별다른 대응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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