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당진 2차 투시도
■ 늘어난 아동청소년 범죄에 ‘단지 내 교육시설’ 관심 급증
건설사, 최근 선호도 높은 자녀 위한 단지 내 교육시설 갖춘 단지 속속 선봬
단지 내 교육시설 갖춘 단지… 최근 늘어난 아동 대상 범죄 안전지대로 학부모들 만족도↑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단지 내 스터디센터, 별동 어린이집, 남녀구분 독서실 등 갖춰 눈길
최근 분양을 앞둔 아파트 분양 물량 중 단지 내 교육시설을 갖춘 곳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근래 들어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수요자들의 양상도 변화되고 있다. 과거 단지와 교육시설과의 거리가 인접한 것을 중요시 여겼다면, 요즘은 단지 내 특화된 교육시설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실제 단지 내 교육시설을 갖춘 단지들은 분양 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5.0,6.0)’는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과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시스템 등 단지를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했다. 청약 결과는 1순위에서 5.0과 6.0 각각 평균 55.7대 1, 평균 63대 1로 전타입 마감을 거뒀고 이어 4일만에 완판 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올 하반기 단지 내 교육시설을 갖춘 단지들도 일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단지로는 오는 8월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다. 이 단지에는 당진 내 최초로 어린 자녀들을 위한 별동의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어린이집 내부에는 동화구연실도 갖춰진다. 또한 스터디센터와 남녀구분 독서실및 아이들이 통학 및 학원차량을 안전하게 승, 하차 할 수 있도록 키즈스테이션도 조성돼 키즈특화 아파트로서의 탄탄한 상품 구성이 돋보인다. 더불어 당진시 최초로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CCTV 사각지대 최소화,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 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 설치 등 24시간 안전한 단지를 구현할 전망이다. 또한 각 개별 세대에는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이밖에 SK건설이 부산광역시 남구에 공급중인 ‘대연 SK VIEW Hills’는 단지 내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이 마련된다. 현대건설이 오는 8월 대구에 우방타운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 내부에는 자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선큰공간을 활용한 채광도서관과 어린이 도서관, 남녀독서실이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에 ‘자이 더 익스프레스’에는 한 커뮤니티 내 영어도서관 및 강의실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