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본보-경제 5단체 공동캠페인 ‘여행지-먹거리’ 트윗 65만건 분석
28일 분석결과에 따르면 SNS 사용자들에게 단연 인기 있는 여행지는 ‘제주’였다. 제주는 2012년부터 매년 가장 많이 언급된 국내 관광지였으며 제주의 명소로는 한라산, 우도, 성산일출봉 등이 꼽혔다. 인기 먹을거리는 흑돼지, 망고, 녹차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도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부산 명물인 돼지국밥, 밀면, 씨앗호떡과 관련한 트윗이 많았다. 해운대, 광안대교, 경마공원 등은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다.
트위터코리아는 이 분석을 통해 동아일보와 경제 5단체가 진행하는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트위터코리아 측은 “여름휴가 기간 떠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와 먹을거리를 소개하고 캠페인 참여를 유도해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