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이보 페리아니(가운데), 국제루지경기연맹(FIL) 마르쿠스 아샤우어 트랙위원장(오른쪽). 사진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2018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경기가 펼쳐질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국제경기연맹이 실시한 제5차 트랙 검측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이보 페리아니 회장과 국제루지경기연맹(FIL) 마르쿠스 아샤우어 트랙위원장이 방한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 트랙 검측에서 아주 만족스런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률 44%인 슬라이딩센터는 올 연말까지 트랙공사를 끝낸 뒤 모두 10차례에 걸쳐 국제경기연맹 관계자로부터 건설상황 점검과 검측을 통해 내년 10월 트랙 부분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