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애. 사진제공|까마 스튜디오
연기자 신애(사진)가 둘째아이를 가졌다.
28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신애는 현재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들어 태교에 전념 중이다. 2009년 두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2012년 첫 딸을 얻은 지 3년 만이다. 관계자는 “오래 기다려왔던 둘째아이 소식에 온 가족이 기뻐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애는 둘째를 출산한 뒤 연예계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 출연 이후 결혼과 동시에 가정생활에만 충실한 상태지만 내년쯤 연기 활동을 재개할 생각이다. 그동안 손담비 등 절친한 연예인들의 SNS 등을 통해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팬들과 소통한 만큼 큰 거리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다. 출산 후 천천히 생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