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썸남썸녀’가 방송 14회 만에 종영했다. 지난 4월 28일 첫 방송한 이래 3개월 만이다.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 최종회는 마지막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게임, 요리 대결,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마지막 추억 쌓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채정안은 이 방송을 통해 ‘흥언니’ ‘흥정안’ 등의 별명까지 얻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썸남썸녀’는 그러나 3%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로 최종적으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마지막 방송 이후 채정안은 “너무 오랜만의 예능프로그램이라 걱정반 우려반의 마음을 안고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나 자신을 좀 더 편하게 내려놓을 수 있었다. 대중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추억을 얻어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정안은 8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용팔이’에 이채영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