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대표이사 전격해임. 사진=동아일보DB/박지원 의원 SNS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해임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일본롯데홀딩스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사태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날선 비판을 했다.
박 의원은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소식을 접한 2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권력은 측근이 원수이고 재벌은 핏줄이 원수인가?”라며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볼모’로 경영권 타툼을 벌인 신동주 신동빈 형제를 질책했다.
한편 최근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앞세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진 일본 경영권을 되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신동빈 회장은 창업주인 일본 롯데홀딩스 신격호 대표이사를 전격해임 했다.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해임. 사진=동아일보DB/박지원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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