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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아줌마 형사로 변신… 우아함 벗고 액션 연기로 컴백

입력 | 2015-07-29 17:33:00


‘미세스캅 김희애’

배우 김희애가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 형사로 변신한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애,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이기광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희애는 이날 캐스팅 소감에 대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신기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아줌마가 범죄 현장에서 총을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실제 경찰처럼 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최선을 다해서 연기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희애는 또 “좋은 드라마, 시청자들이 실망하지 않을 드라마를 보여드리겠다. 선남선녀 배우들이 나오니까 채널 고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김희애 분)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다. 오는 8월 3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미세스캅 김희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세스캅 김희애, 김희애가 주인공이라니 정말 기대된다”, “미세스캅 김희애, 액션 연기까지 정말 대단하다”, “미세스캅 김희애, 연기력 문제는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